좋아서 사랑해..
유혹에 잘 넘어가는 아이어떤한 일에 대해서도 자기 판단을 내리고 확실한 전망을 세운 다음에 행동에 옮기지 않고 타인의 권유에 이끌려 유혹하는 대로 따라가는 아이를 말한다. 이와 같은 유혹에 쉽게 빠지는 아이는 강한 의지도 없고 끈기도 없으며 자기 요구를 억제하지 못하기 때문에 무위안락한 생활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불량소년이 되는 경우가 많고 사회적으로 문제아가 되기 쉬운 아이다. 특히 충동적인 경향이 강한 아이 가운데는 무분별한 행동으로 나가는 아이도 있는 것이므로 지도상 특히 주의해 야 할 필요가 있다. [자주성이 부족]초등학교 6년생인 T군은 이른바 의지 지체로서 지속력이 없고 어떠한 일을 실행할 결심으로 하고도 곧 체념해 버리는 등 오래 지속하는 일이 거의 없는 아이다. 뿐만 아니라 또 ..
말이 많은 아이말이 많은게 장점인 세상이다. 말을 많이 하는게 나쁜게 아니다. 얼마나 논리정연하게 자신의 생각을 정확히 전달하는가가 중요한 것이다. 어쩌면 말이 많다는 것은 머리속에 그만큼 정보가 많다는 것 아닐까?다만 자기 자신이 언제나 모든 사람의 중심이 되어서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참지를 못하고 자기가 발언할 시간이나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의 말을 가로채는 등 언제나 수다를 떨어야만 직성이 풀리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이런 아이의 경우 이야기의 주제가 없고 쓸데 없는 되풀이식 말이 많고 정리된 이야기도 아니면서 듣고 있는 주위 사람들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수다를 떠는 유형이다. [정서불안과 욕구불만이 원인]말이 많은 아이들을 잘 살펴보면 단순히 수다를 떨 뿐만 아니라 그러한 아이들은 가..
말을 더듬는 아이말더듬는 아이중에는 발성 시작이 잡히지 않아 발음이 되지 않는 형, 강직성 말더듬과 발음이 연발적으로 반복되어 좀체로 말이 진행되지 않는 형이 있다. 아동 가운데는 크게 보아 100명중 1인 정도는 이런 아동이 있다는 외국의 통계도 있다. 이러한 말더듬는 아이는 유전이라는 증명은 현재까지 없다. 초등학교 5학년생. 10세의 K군, 엄마의 말에 의하면 5명 형제중 세번째. 유아때에는 별로 이상한 점이 없었으나 학교에 입학하기 약1년전부터 약간씩 말을 더듬기 시작하더니 입학후에 몹시 더듬게 되었다. 가정에서도 심할때에는 “천천히 이야기해요”하고 타이르고 있다. K군의 아버지도 어릴때 더듬는 버릇이 있었다고 한다. K군은 지금 책을 읽을 때에도 더듬고 특히 말할 때 긴장하거나 피로할 적에는 더..
손가락 빠는 아이[아이의 지능과는 무관하다] 많은 유아가 손가락을 빠는 버릇이 있다. 그중 엄지 손가락이 많은데 빠는 손가락이 정해져 있는 것과 일정하지 않는 것도 있다. 학설에 따르면 이 버릇은 남녀의 차가 없고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고 지능과의 관계는 없다고 한다. [손각락 빠는 것은 정상] 정상적인 아동의 발달에 있어서 일과성으로 생기는 현상이며 많은 아이들이 하는 정도의 것이면 유해하지 않다. 그러므로 손가락을 빤다고 신경 과민이 될 필요는 없다. 그러나 보통 한 살까지 손가락 빠는 버릇을 그치면 그 뒤 그런 버릇은 없어지는게 일반적인 것이다.그렇치 못한경우 유아기에 버릇이 있는 아이가 취학기까기 계속되는 수도 있다. [왜 손가락을 빠는가?] 손가락을 빨면 쾌감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설명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