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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력이 떨어지는 아이 본문

자녀교육

사고력이 떨어지는 아이

7007 2017. 4. 18. 19:31

사고력이 떨어지는 아이

중학1학년인 K는 사고력이 다른 공부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 그 원인을 살펴본 결과 K의 아버지가 계산할 때마다 손가락 위주로 가르쳐 그런 습관의 계속으로 사고력의 신장을 막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 졌다. 보통의 경우 처음엔 손가락으로 더하기와 빼기 등 기초계산을 지도하다가도 성장하면 머리속에서 계산하게 되는데 K는 언제까지나 그 아버지의 손가락만으로 계산하는 버릇에 머물러 사고 훈련을 쌓을 기회가 없었고 의욕도 잃게 됐던 것이다. 여기서 초등학교 과정의 학습 훈련을 통하여 손가락 대신 수 계산의 훈련을 쌓게 하여 치료하게 됐다.

사고력이 떨어지는 것은 많은 경우 지능이 낮다고 생각해도 좋다. 그러나 특수한 경우에 기억력이나 주의력은 나쁘지 않으면서 사고력만 떨어지는 아이도 있다. 일반적으로 이렇게 생각하는 힘이 없는 아이의 지능을 검사해 보면 일반 지능이 낮다. 또 이 아이 같이 수학만 잘 못한다는 말을 듣는 아이들은 지능이 낮은 경우가 많다. 이러한 사고력이 다른지능에 비해 특히 낮은 아이의 지도는 다음과같이 하는게 좋을듯 하다.

사고 태도에 이상한 습관이 있다면 그 점은 고치도록 솔직담백 하게 진단하여 사고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한다. 가령 아이가 무엇인가의 목표를 갖고 꼭 그것을 해결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욕구를 갖고 있을 경우 사고 자체보다 목표 달성에 근심이 있게 되므로 서둘게 되어 사고력이 떨어진다. 또 아이가 하나의 일을 오래 근심할때에도 사고력 저하의 원인이 된다.

사고하는 습관 형성도 지도 과정으로서 중요하다. 이러한 습관 형성을 위해 부모나 형제가 아이가 대답하기 전에 설명해주면 사고력 양성에 장애가 된다. 그리고 교사는 사고 질문을 하고 기다리는 시간을 기억 질문의 시간보다 길게 가져야 한다.

어 린이의 사고 태도를 높여 사고력을 신장시킬 수 있다. 사물을 항상 단순히 병열시켜 생각하는 버릇을 금하고 시간적, 공간적을 인과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붙인다.

신화적, 의인적으로 생각하는 버릇을 고치고 과학적 인과 관계로 생각하는 습관을 붙인다.

사물을 생각할 때 사고하는 과정에서 되도록 감정이나 공리적인 욕심을 버리고 객관적인 태도가 되도록 한다.

논리학의 간단한 지식을 몸에 배도록 한다.

사물을 넓은 각도에서 생각케 한다.

계수적으로 또 구체적으로 생각케해 과대한 형용으로 생각하는 버릇을 고쳐야 한다.

사고가 확실성과 신속성의 협력에 의해 향상된다. 사고력이 특히 나쁘다고 하는 아이 중에는 사고력은 좋으나 사고하는 시간이 길거나 빨리 생각하긴 하지만 조잡한 아이도 적지 않다. 이 와같은 아이에 대해서는조금은 대범하지만 빨리 생각케 이끌어 줄것.

아이들 앞에서 사고력이 아주 낮다거나 재주가 없다는 말을 함부로 하지 말것

아이가 정확한 말을 쓰도록 이끌어 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이 경우 회화(대화)가 위축돼선 안된다. 또 다른 사람의 말이나 문장을 잘 이해 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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