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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이 나쁜 아이 본문

자녀교육

기억력이 나쁜 아이

7007 2017. 4. 19. 23:59

기억력이 나쁜 아이

기억은 모든 학습의 근원이 되기 때문에 기억력이 나쁘다는 것은 학습 효과에 큰 장애를 준다. 특히 유아기나 초등학교 저학년에선 기억력이 나쁜 것은 그대로 지능이 낮은것으로 판단 해버린다. 중학교나 고등학교에서의 학교 교육은 사회 활동과 비교해 기억을 중시하는데 다음의 사례를 통해 알아보자.

M은 중학교 1학년생으로 지능지수는 보통이다. 그러나 기억력이 특히 나빠 다섯자리 수의 복창이 안된다. 그의 어머니에 의하면 부모 모두 기억력이 나쁘고 형도 기억력이 나쁘다는 것. 이와 같은 아이가 기억력이 나쁜 것은 확실히 유아기 때의 어떤 원인으로도 생각되지만 어머니가 가끔 너는 기억력이 나빠 탈이야하고 말해 이 학생은 이로 인한 열등감에서 기억력이 점점 낮아졌다고 생각됐다.

같은 인자 중에서도 기억력은 주의력이나 사고력에 비해 확실히 학습효과 거양에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어렵다. 그러나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잘 지도함에 따라 약간은 향상된다. 기억력이 특히 나쁜 어린이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점에 주의하는게 좋다.


기억하려고 할 때 무엇인가 다른 데 생각을 돌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먼저 그런 버릇을 없애 도록 해야한다. 가령 기억 내용의 주요한 것에 대해 34회 말하지 않으면 알지 못한다든가 다른 생각을 하는 아이의 버 릇부터 고쳐 주어야 한다.

이것을 외우지 않으면 안된다 하는 공포감을 갖는 아이는 그런 감정 때문에 기억력이 낮아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교육 방법에 상벌을 가능한 한 채택 하지말고 대범하게 생각케 하는게 났다.

어떤 일에 지나친 근심을 하거나 신경 쇠약이 되면 기억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며 실수도 많아 진다. 이런 점을 학교에서나 가정에서 유의하여 두면 어린이나 학생 지도에 참고가 많이 된다.

시력, 청력에 결함이 있는데도 치유되지 않았을 경우 그쪽으로 주의, 관심이 집중돼 기억력이 낮아지는 경우가 있다.

유아때부터 기억력이 나쁜 아이는 성인이 되어도 기억력의 쇠퇴가 빠르다. 이런 아이 들에게 너는 날 때부터 기억력이 나쁘다고 하는 말을 하여 열등감을 갖게 하거나 암시를 주어 기억력을 떨어지게 해서는 안된다. 또 학습 내용중 기억력뿐인 데에는 정도를 낮춰 학습케 하는게 낫다. 가령 사고 내용만 가르치는 경우는 기억 내용을 줄여서 부담을 덜어주고 한 번에 많은 내용을 외우지 않도록 한다.

기억력의 바탕이 되는 주의력이 낮은 어린이에 대해서는 주의력 집중에 노력토록 이끈다.

기계적 기억만 하는 어린이는 논리적 기억도 병용시킨다. 또 어 린이 중에는 특히 보고 외우는 시각형과 듣고 외우는 청각형, 써서 외우는 운동형이 있다.

지능이 일반적으로 낮아 기억력이 나쁜 어린이는 주의력 집중으로 지능 전반의 향상에 힘써야 한다. 기억력이 낮은 어린이들에겐 생활에 필요한 내용에 의한 체험을 통해 외우게 하고 리듬이나 색감을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또 한 번에 많은 것을 외우게 하는 것은 무리고 싫어하게 된다. 조금씩 반복해 외우도록 하고 기억 내용은 직관적, 체험적구체적인 것을 많이 활용토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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