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

평상시에 옷을 너무 많이 껴 입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아이는 감기에 걸리기 쉬우나 이와는 반대로 적당히 입는 아이는 감기에 덜 걸린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런정도의 생각은 누구나가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실제로는 자식이 귀여우므로 자연히 과할정도로 두껍게 껴입히는 것이 일반적이다. 평소에 아주 많이 껴입힌 아이들은 외출을 하게 되면 목도리, 외투등을 또 걸치게되므로 움직일 수 없을 정도가 된다. 이런 아이가 조금이라도 운동을 하면 곧 땀을 홀리게 되므로 도리어 감기에 걸리기 쉬운 상황이 되어버린다.

[추위에 단련되도록 하기]

어른들의 생각과는 달리 아이들은 찬바람속에서도 아무렇지도 않게 뛰어놀 정도로 강하다. 활력이 왕성하고 체온도 어른보다 높으므로 추위에 저항하는 힘이 강하기 때문에 한 겨울에도 상의까지 합해서 네 겹 정도로 엷게 입히는 것이 좋다. 이렇게 되면 자연히 피부가 단련되어서 감기에 걸리기 않게 된다.

[환기를 자주시켜야] 실내 공기를 자주 순환시켜 아이가 항상 맑은 공기를 마시도록 한다.

[속옷을 자주 갈아 입여야] 놀다가 땀이 베인 속옷을 입은 채 돌아다니지 않도록 속옷은 자주 갈아 입히도록 해야된다.

[손씻기 양치질을 게을리 하지말것]

감기의 예방으로서는 외출하면 반드시 양치질을 하여야 한다. 겨울에 외출할 시에는 마스크를 한다든지 또 공중 목욕탕에서 냉온탕을 마음대로 들어갔다 나왔다 한다던지. 보일러나 장판의 온도를 너무 높게해서 잠을 자는동안 땀을 흘리는 경우가 없도록 해야한다.

저녁 늦게까지 밖에서 놀지 말도록 주의하여야 하며 특히 겨울에는 추우므로 늦게 까지 자고 있다든지 생활이 불규칙적이 되기 쉬우므로 취침 및 기상시간을 정해 놓아야 한다. 그리고 일과표를 만들어서 규칙 적 인 생 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