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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기 싫어하는 아이 본문

자녀교육

씻기 싫어하는 아이

7007 2017. 2. 13. 21:24

씻기 싫어하는 아이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보는 일이지만 아이의 상당수가 세수하기, 이닦기, 손씻기를 싫어한다. 즉 이러한 기본적인 위생 습관을 시끄러운 것으로만 또 귀찮은 것으로만 생각하고 있는 아이가 많다는 뜻이다. 몇 번이고 타일러서야 겨우 손가락 끝에 물을 묻히는 정도로 끝내고는 다 했다는 식으로 적당히 속이는 아이가 있다세수, 이닦기 등은 습관적인 것이기 때문에 매일 아침 확실히 행하게 함으로써 이것을 하지 않으면 어딘가 모르게 기분이 나쁘다고 여기게 될 정도로 가르쳐 놓아야 한다.


[욕실 설비를 아이 눈높이에 맞춰라]

설비가 아이에게 맞지 않는 경우가 있다. 수도물이 튀긴다든지 세수하는 데가 너무 높다든지 치솔, 치약이 너무 높은 곳에 놓여 있 기 때문에 자기 혼자서는 내리지 못한다든지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아이에게 적합한 설비로 개량하여 주지 않으면 안된다. 예를 들면 형제가 많기 때문에 간식같은 것을 먹을 때 천천히 손을 씻고 있었기 때문에 다른 형제들보다 아주 손해를 보았다든지 하는 경험을 하였을 경우이다. 빨리 식탁에 앉아서 제일 큼직한 과자를 차지 하려고 하는 것이 아이의 심리이다. 이밖에도 다음과 같은 원인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


[씻기 싫어하는 이유]

첫째, 아침에 늦잠을 자고 있었기 때문에 세수하게 되면 학교를 지각하기 때문이다.

둘째, 아침에 늦잠을 자다 일어나라고 하기에 일어나 본즉 이미 가족들은 한창 식사 중이므로 세수같은 것을 등한시 하는 경우이다.

셋째, 이를 닦다보면 피가 나서 우는 때가 있는데 이것으로 인해 기분이 나빠서다.

넷째, 치솔을 똑바로 사용하는 방법을 잘 몰랐기 때문이다.

다섯째, 날씨가 더울 때에는 괜찮지만 추올 때에는 찬물에 손을 넣는다는 것이 싫기때문이다.

여섯째, 가족들 중에 어느누가 게을러 세수같은 것을 자주 하지않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목욕을 싫어 하는 이유]

첫째, 추워서 옷을 벗는 것이 싫기때문이다.

둘째, 어려서 아무생각 없이 다니던 공중 목욕탕이었는데 성장함에 따라 체면이나 부끄러움이 생겨서다.

셋째, 독서나 일에 열중하고 있다든지 즐겁게 놀고 있는데 목욕하라고 하니까 귀찮아서다.

넷째, 신체의 결함이 나타나는 것이 싫어서 공중목욕탕을 싫어한다. (수족의 부유한유, 화상입은 곳, 큰 사마귀, 흉터 등이다.)

다섯째, 콤이 크게 성장한 자신의 달라진 몸을 보여주기 싫어서다.

이상과 같은 점들을 참고로 하여 해당되는 사항이 있으면 제거 하도록 고려 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어른들이 입으로 타이르기보다는 솔선하여 좋은 시범을 보여 끊임 없는 노력에 의하여 좋은 습관을 붙여주는 방법 이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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